게슈탈트란 무엇일까요.
독일어로 "모양" 또는 "형태"를 의미하는 게슈탈트는 개별적인 부분보다는 전체적인 패턴을 연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심리학의 한 학파를 말합니다. 이 단어에 해정확하게 대응하는 영어가 없어서 독일어 그대로 유입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인데요. 20세기 초 당시의 구성주의 심리학에 대한 대응으로 등장하였으며, 현대 심리학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게슈탈트 접근법은 심리학, 철학 및 예술 분야에도 활용되었는데요. 오늘날에도 계속 연구되고 적용되고 있답니다.
게슈탈트 심리학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은 전체론적 인식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들은 전체가 부분의 합보다 크다고 강조합니다. 이것은 사물이나 상황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단순히 그것의 개별적인 부분들의 합이 아니라, 그 부분들 사이의 관계를 고려한 전체적인 경험이라는 것이지요.
모든 시각적 장면에서 우리는 인물(관심 대상)과 지면(인물이 서 있는 배경)을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은 우리의 뇌가 이 두 가지 요소를 어떻게 구성하고 우리가 그것들 사이에서 주의를 전환할 수 있는지를 연구했습니다.
폐쇄성, 유사성, 근접성, 연속성의 원리
폐쇄성 : 과거의 경험과 기대를 사용하여 부족한 수치를 완전한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
유사성 : 모양, 색상, 질감 등 어떤 면에서 유사한 요소들을 함께 묶는 경향.
근접성 : 공간에서 서로 가까운 요소들을 함께 묶는 경향.
연속성 : 우리는 선과 모양이 다른 요소에 의해 방해를 받더라도 연속적인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
두 가지로 보이는 그림이라든가, 원이 아닌데 원으로 판단해버리는 경향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모두 이 게슈탈트 심리학에서 나온 것들이예요.